2022/04/26, 조회:126
제목  찰리아저씨의 모자(hat maker)
넌버벌 오브제극


[기획의도]
모자는, 모자를 통해 표현되는 사람들의 생활은 지구촌의 다양한 삶의 문화를 대변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표출 방식이기도 하다. 의인화된 모자가 각각의 감성과 의미로 나타나고 배우의 상상과 움직임으로 합쳐져 표출되는 다양한 삶의 일루젼을 모자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한다.

[주제]
행복의 자리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존재해야 한다.
더불어 그 다음 사람들에게도 존재의 자리는 공평한 기회가 제공되어야한다.
우리는 모자를 쓴다.

[공연특징]
작거나 큰 다양한 모자들과 오브제, 마임, 저글링, 마술 등과 배우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넌버벌 오브제극이다. 인간의 보편적 혹은 파편화된 삶의 모습을 모자를 통한 탐구적 접근으로써, 글로벌 작품으로 활동하기 용이한 대사가 없는, 최소한의 지블리쉬로 말하는 넌버벌 형식을 추구하였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으로 형태와 형식을 넘어서는 과감한 시도를 하였다.

[줄거리]
찰리아저씨는 모자를 만드는 모자장인이다. 하루 종일 다양한 모자를 만든다. 꿀맛 같은 잠깐의 휴식 중에는 저글링, 마임, 마술 등 모자를 가지고 재밌는 놀이를 한다. 쉴 세 없이 벨소리는 울리고 모자는 만들어진다. 어느덧 찰리아저씨의 집에 모자가 가득차고 더 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는 비좁아진 집에는 모자들의 아우성과 갈등이 넘친다. 찰리아저씨는 모자 만들기를 멈추고 해결방법을 찾아 나선다.
어느덧 관람차에는 모자들이 자리를 잡는다. 소방관모자는 소방차에게, 요리사모자는 요리사에게, 마녀모자는 마녀에게, 철모는 군인에게.... 모자들이 자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찰리아저씨 집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잠깐의 휴식도 그만! 다시 벨이 울리고 찰리아저씨는 모자를 만드느냐고 여념이 없다. 찰리아저씨의 바쁜 하루가 또 다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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